서울 초등학생 확 줄었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2-26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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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3만명, 저출산탓에 1965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
[시민일보] 서울시 초등학생수가 지난 1965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56호를 통해 ‘2010 인구주택총조사(통계청) 및 2011 교육기본통계조사(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교육현황’ 관련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 초등학교 학생수는 53만5948명으로 지난 1965년(56만4779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1982년 118만3735명의 절반 수준이다.
증감을 반복하던 초등학생 수는 2001년 76만3000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했고, 지난 해 초등학교 학령인구인 만 6~11세 인구는 10년새 3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해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 교사 한명이 담당하는 학생수는 30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9.5%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중학교는 39.4%, 고등학교는 46.5% 수준으로 줄었다.
초등학교는 1981년 61.4명에서 2011년 18.1명으로, 중학교는 같은 기간 45명에서 17.7명으로, 고등학교는 33명에서 15.3명으로 줄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등으로 초등학생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현재와 같이 낮은 출산수준(출산율 1.02명)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초등학생수는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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