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재생 에너지로 냉난방 공급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2-14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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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녹색도시' 조성
[시민일보]오는 2014년부터 서울 마곡지구에 냉ㆍ난방 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로 집단 공급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마곡지구에 입주하는 아파트 1만1354가구와 상업ㆍ업무ㆍ연구ㆍ의료시설 중 입주가 완료되는 건물에 냉ㆍ난방을 공급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우선 입주가 시작되는 2014년부터 목동열병합발전소에서 신재생에너지가 공급되며 이후 2016년까지 마곡지구에 1단계로 건설되는 자원회수시설 소각열(쓰레기소각장)과 민자로 유치하는 하수열 활용 시설 및 연료전지시설의 폐열이 활용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마곡지구 열병합발전소 추가 건립을 통해 강서지역 3개 열병합발전소(마곡~목동~신정) 시설간 연계시스템 구축으로, 발전소간 열교환 및 상호 보완시스템을 구축해 열에너지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근거리 중심 공급체계로 전환해 열손실도 최소화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안산시나 부천시에서 집단 에너지를 시범적으로 공급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는 마곡지구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규모로서 신재생에너지를 대규모로 아파트, 업무용 빌딩 등에 공급하는 사례는 마곡지구가 처음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일반현황조사, 시설의 최적용량 및 경제성 검토, 시추조사 및 측량, 세부 건설공사비 산정 및 인허가사항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고효율설비 채택, 설계최적화로 열손실 최소화 및 열에너지 절감, 집단에너지의 안정적 연계, 주변주민의 친화적인 공간조성, 신재생에너지시설의 연계 등으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11년 완료한 마곡개발지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에너지시설 부지에 대한 세부적인 마곡지구 주변의 환경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결과를 반영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곡지구 열병합발전소 추가 건립으로 강서지역 3개 열병합발전소 시설간 연계시스템이 구축된다.
열병합발전소간 열연계를 하게 되면 시설물 고장으로 열 생산 차질 발생시 타 발전소 열을 바로 지원받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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