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션산업 86억 투입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1-08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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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패션도시로 날갯짓"

[시민일보] 서울시가 올해 총 86억원을 패션산업 육성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서울패션위크, 동대문 상권 활성화 지원 등 11개 사업에 총 86억원을 투입, 세계 5대 패션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간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에 일괄 위탁했던 패션관련 시 지원사업을 공개모집을 통해 역량있는 다양한 기관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패션 전문 기관간 경쟁시스템’을 도입, 민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패션산업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우선 패션축제의 장인 ‘서울패션위크’는 3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된다.

시는 진행 12년차를 맞아 서울패션위크의 운영 전문화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현재 성공적으로 글로벌 수출성과를 올리고 있는 선진도시의 패션위크 운영기관과 연계,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남에 편중됐던 개최 장소를 서울광장, 구서울역사, 동대문 등 강북도심으로 분산확대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여기에 국내 중소패션업체가 참가하는 패션쇼(서울컬렉션, 패션테이크오프, 제너레이션넥스트 등)와 패션수주박람회, 해외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중소 패션업체를 위해 1:1 맞춤형 바이어 매칭 및 수출에 필요한 기본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토종디자이너 브랜드, 중소패션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Seoul's 10 Soul', '서울 탑 클래스 디자이너 지원사업’, ‘해외 패션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에 약 25억원이 지원되고, 동대문 수출지원센터 운영과 특색 있는 패션 트레이드쇼 개최 등 수출 전문 비즈니스 지원이 강화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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