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방학 밥 굶는 아이없게 급식지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6-1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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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실태조사, 작년보다 7.9% 증가한 5만5000명 예상

[시민일보] 서울시가 올해 여름방학에도 방학 중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급식을 100%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급식 지원 대상 실태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매년 방학 때마다 지원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도 지원하게 될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식우려아동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 및 교육청에서 자치구로 통보된 명단, 타 시ㆍ도로부터 추천받은 명단, 본인 또는 이웃, 사회복지사 등에 의해 신청된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급식을 신청한 아동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급식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급식지원 대상자는 지난 해 여름방학(5만944명) 대비 7.9% 증가한 5만5000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급식지원 대상 선정기준이 최저생계비 120%에서 130%로 완화되고, 물가상승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정이 증가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아동급식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본인 또는 이웃 등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결식아동에게 급식지원은 끼니해결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복지”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급식 중단으로 가정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히 조사해 한 명의 결식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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