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 수행 단체엔 가점, 미흡한 단체엔 지원 배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20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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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조금 주는 시민단체 151곳 사업 평가 결과 인터넷에 공개

[시민일보] 서울시가 민간단체에 주는 각종 보조금 사업의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비 지원을 받은 151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이들이 수행한 사업내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서울시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했다.

이번 평가 결과 지난해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 151개 단체 중 41곳은 '우수', 98곳은 '보통', 12곳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시정 및 시의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사업집행과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수행한 단체의 사업은 우수를 받았다.

반면 사회적 기여도가 저조하거나 일회성 이벤트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회계처리 지침을 위반한 단체의 사업은 미흡으로 평가했다.

서울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차기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흡으로 평가된 사업을 수행한 민간단체의 경우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이번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평가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 seoul. go.kr) 및 서울시 NGO 협력센터 홈페이지(http://club.seoul.go.kr/ngo)에 공개된다.

백호 서울시 행정과장은 "이번 공개를 통해 보조금 집행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제고되어 건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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