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유흥가? 이젠 옛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1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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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문화 '캠퍼스타운' 서울시, 내달 용역 착수

[시민일보] 기존 술집, 식당,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유흥가를 방불케했던 서울시내 대학가의 분위기가 새롭게 바뀐다.


서울시는 대학의 운동장, 도서관 등을 개방해 각종 문화자원을 지역과 공유하는 동시에 서점, 공연장과 기숙사, 교육 연구시설 등 대학과 연계한 사업을 실시, 건전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캠퍼스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간 대학가 주변이 대학과 관계없이 개발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돼 서로 단절되고 기반시설 부족 등 부작용이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4월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서울소재 56개 대학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별 지역여건 조사, 상호 연계방안 구상,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실천 전략 등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7월 관계전문가 자문과 기술용역타당성 심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우선 2~3개 시범대상지가 선정되고 내년부터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캠퍼스타운’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대학관계자, 학생,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의견수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기반 캠퍼스타운 조성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면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거점개발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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