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서울시립미술관 들어선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0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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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년 완공, 다양한 시민 체험공간 마련
[시민일보]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소문 본관, 경희궁 분관, 남서울 분관에 이어 오는 2013년에는 강북에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권 시민고객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원구가 제공한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내 토지에 강북시립미술관을 건립, 운영할 계획으로 7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지면적 2만3751㎡에 지상 3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7113㎡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실, 수장고, 정보 검색실, 아트도서실, 청소년ㆍ어머니ㆍ어린이 스튜디오, 유아방,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시립미술관은 건물의 약 50%가 언덕 형태로 지하 및 지상의 노출부분을 최소화하고 지열 및 태양광설비를 적용하는 친환경적 설계로 에너지 사용 및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에너지절약 1등급,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우수등급으로 건축된다.
미술관 내부공간은 언덕 하부공간과 외기와의 온도차를 이용, 건물의 냉ㆍ난방 부하저감에 활용하는 쿨 튜브 시스템(Cool Tube System)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강북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새로운 구심점이 돼 강북의 대표 세계적인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술관의 설계 디자인은 기존 등나무문화공원의 녹지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한종률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락산, 불암산의 자연경관을 옮겨온 동산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조각공원의 산책로를 동산 위로 연결해 친근한 미술관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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