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열→성과 중심 인사행정 강화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2-2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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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ㆍ과 서무주임 자리에 행정 7급 2~3년차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기존의 ‘서열중심’에서 벗어나 ‘성과중심’의 인사행정으로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구는 지난 15일 전보 인사시 승진을 위한 필수 코스로 인식돼 그동안 행정 7급 7~8년차 ‘고참’ 주무관들이 차지했던 국ㆍ과 서무주임 자리를 행정 7급 2~3년차 주무관에게 보직토록 한 바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의 국ㆍ과 서무주임은 통상 행정 7급 ‘고참’ 주무관들이 보직을 차지하고 2~3년 근무하면 근무성적 평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 6급으로 승진하는 요직으로, 고참 7급 주무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행정능률이 가장 높은 7급 고참 주무관들의 업무능력이 주요 정책사업 등 구민을 위한 사업보다는 부서내 행정처리를 위해 낭비되고 있다는 구청장의 판단에 따라 이번 인사정책을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앞으로 업무성과가 높은 직원을 근무성적 평정이나 승진에서 우대해 나감으로써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업무성과를 분석한 후 행정 6급 주요 보직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전보 인사를 통해 신규 주무관들이 부서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경험, 구정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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