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ㆍ정신지체장애인 이동경로 위치 확인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2-2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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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 시범서비스 실시
[시민일보] 보호자가 자녀의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u-서울 어린이 안전서비스’의 적용대상이 어린이 뿐 아니라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현재 시범구축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u-서울 어린이 안전서비스’ 확대를 위해 3월 종합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3개월간의 연구 용역을 거쳐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종합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개별 추진 중인 유사안전 서비스에 대한 통합 안전서비스 모델 마련 ▲기존 인프라 활용을 통한 경제적 안전시스템 구축방안 마련 ▲안전한 생활환경 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 등 관련규정 제ㆍ개정 추진 ▲어린이 뿐 아니라 치매노인, 정신지체장애인 등으로 적용대상 확대 등이다.

시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위치기반 단말기를 소지한 어린이 뿐 아니라 여성, 치매노인,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시설물관리(가로등, 보안등, 가로수, 교량ㆍ터널)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ㆍ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은평구 은평뉴타운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노인ㆍ장애인 등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u-서울 어린이 안전서비스를 적용해 설정된 지역 이탈 또는 위험지역 접근, 단말기의 비상버튼을 누르는 경우 보호자에게 문자(SMS)로 알려주게 되며, 보호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이동경로와 현재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시는 서울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광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가 보유한 기존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확산할 방침이다.

이동통신사, 한국전력 등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경제적인 안전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마련되는 통합 안전서비스 모델과 예산절감 방안을 바탕으로 앞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몇 년내에 서울시내 전역으로 안전시스템을 확산하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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