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 내달 도입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2-16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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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에너지소비량 20% 절감
[시민일보] 서울시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60%를 차지하는 건축부문 에너지소비량을 20% 절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분산돼 있던 에너지절약성능 평가 기준을 일원화한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를 신축 건축물에 도입, 내달부터 공공건축물에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는 1년 동안 건축물에서 소비하는 총 에너지사용량을 건물 면적으로 나눠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이 기준 이하가 되도록 에너지소비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시는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 '건축물 에너지소비량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치구에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일반건축물 345kWh/㎡·y, 공동주택 215kWh/㎡·y를, 2030년에는 일반건축물 195kWh/㎡·y, 공동주택 145kWh/㎡·y로 5년마다 에너지소비량 절감 기준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관련 법·규정을 정부에 개정 건의할 것"이라며 "법적 근거를 마련 후 민간 건축물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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