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시 주변 건축물 지반의 침하나 건물 균열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안전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오는 23일까지 건축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첨단 측량 장비인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와 토탈측량기인 광파측거기를 사용, 침수피해에 따른 축대붕괴나 장기 미착공사업 혹은 주택법에 의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시행시 인근 건축물 지반의 침하나 건물의 균열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발표되고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 주변 건축물 소유자들의 집단 민원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대규모 공사장 주변 건축물에 대한 측량데이터와 사진자료 확보로 집단 민원을 사전예방함과 동시에 신뢰행정을 구현할 수 있고, 측량정보와 위치 정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재난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는 내다봤다.
구는 공사장 굴착공사로 인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지 주변 건축물 122동에 대한 건물 소유주에게 안내장과 신청서를 배부, 오는 23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안내장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주변 대규모 공사 예정이 있는 경우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들어오면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트프리즘 및 변위량 측정점을 설치하고 광파측거기로 정밀한 지적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동시에 건축물 지반균열과 외부균열 등도 사진으로 기록되고 데이터 분석 결과는 측량 후 소유자에게 전달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과 별도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법’에서 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개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사전에 안전진단만 제대로 실시했다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안전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 안전도 지키고 집단 분쟁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50-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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