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승진 축하금을 복지재단에 기부하세요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2-16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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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행복한 기부천사' 사업 추진
[시민일보] 공무원의 승진 또는 전보시 축하화분을 보내는 대신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기부 운동이 동작구에서 실시되고 있다.

동작구는 승진, 전보 등을 맞은 구청 직원에게 난(화분)을 보내는 대신 축하금을 동작복지재단에 기부하면 복지재단에서는 축하카드를 발송하고 기부금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는 ‘행복한 기부천사’ 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5일 구청에서 실시된 조직개편과 더불어 총 16건의 기부 신청이 있었으며, 향후 홍보를 강화해 직원 및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촉진, 현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만 실시되고 있으나 오는 4월부터 구 지역내 기업체 및 주민 등에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신청방법은 유선, 팩스, e-mail, 동작복지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축하할 내용, 축하받는 사람, 금액, 후원영역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기부금을 계좌이체하면 된다.

단, 공무원에 대한 기부금은 공무원 행동강령에 의거, 축하금액 3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 승진ㆍ전보시 축하화분 등 3만원 이상의 선물을 받을 경우 징계처분 하는 등 공직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며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기분 좋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부천사’ 사업에 직원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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