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교통카드 '우체통 기부' 전국 확산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2-14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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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부터, 미사용금액등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시민일보] 서울시내 지하철역사에서 실시됐던 1회용 교통카드로 불우이웃을 돕는 ‘1회용 교통카드 기부제’가 2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실시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1회용 교통카드 기부제는 시민들이 지하철내 설치된 모금함이나 전국 2만2051개 우체통에 사용한 1회용 교통카드를 넣으면 1년에 2회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카드의 미사용금액과 보증금은 불우이웃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고, 카드는 지하철 운영기관에 다시 보내 재사용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9일까지 시내 지하철 역사에 192개의 모금함을 설치, 교통카드 기부제를 시범 운영했고, 이후 서울시, 경찰청,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전국 우체통에 1회용 교통카드를 기부하는 방안을 추진,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통카드 기부제 시행으로 1회용 교통카드 회수율이 높아져 사회적 손실을 예방할 뿐 아니라 지하철 운영기관의 운영손실도 감소하고, 기부문화까지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미회수 되는 1회용 교통카드는 1일 7942매(2.57%)로, 이중 10%만 기부돼도 불우이웃에 연간 1억60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해지고, 사회적비용은 여간 2억2000만원 가량이 절감되며, 미회수율이 2.54%에서 2.31%로 감소해 지하철 운영기관의 운영손실이 연간 7000만원 절감될 전망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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