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6명, ""한강노들섬 조성 찬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12 14: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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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ㆍ교통혼잡 우려"" 반대 23.8% 252명 달해" [시민일보]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한강예술섬' 조성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시민 61.5%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명소 창출 등의 이유로 '한강예술섬' 조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문화포럼과 한국갤럽은 '서울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현황 및 문화예술공간 건립에 대한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7일부터 11월15일까지 일대일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표본오차:신뢰수준 95% 기준 ±3.0%)

지난 1년 동안 음악회, 연주회, 공연 등 관람여부를 물어본 결과, 시민 44.4%가 '관람한 적이 있다'고 답해 절반 정도가 문화예술을 향유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시민들은 '전문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과반수가 넘는 54.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정도(71.3%)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또한 복합문화예술시설 '한강예술섬 조성사업'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8.4%의 시민들이 잘 알고 있거나, 31.6%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해 40% 정도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61.5%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가 47.3%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23.9%(252명)는 비용문제와 환경훼손, 교통 혼잡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한강예술섬'을 많은 시민들이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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