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만여㎡ 토지재산 자산관리公서 위탁관리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6 15: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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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3개월간 12억 벌듯 [시민일보] 서울시가 제주도 등 서울시외에 있는 토지재산을 민간 위탁관리 해 3개월 동안 약 12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재산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시가 소유한 타 지역 9만6623㎡의 토지재산 위탁관리를 맡겨, 매각과 변상금 고지 등을 통해 약 12억원의 수입이 예산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고양시 덕양구), 인천광역시(계양구, 서구 등), 제주도(서귀포)에 토지재산이 있으나 각각 분산돼 있어 그간 재산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지난 2009년 4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행정적 재산 이외 일반 재산에 대한 민간 위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민간위탁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민간 위탁 이후 약 2달여간의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토지 22필지에 대해 변상금 8억6000만원을 예고 통지하고, 보존이 부적합한 소규모 자투리땅은 매각을 추진해 4억원 이상의 재산수입이 예상된다.

또한 일반 재산 민간위탁관리로 임대 등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및 임대가 가능한 일반토지재산의 경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물건정보, 지적공부, 위치 및 부근현황 등 일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앞서 임대 가능한 토지재산에 대해서는 현장에 안내판을 설치, 시유재산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제주도에 있는 토지는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시가 보상금을 지급하고, 삼풍백화점 관계자로부터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과 그 옆 토지를 기부채납 받은 것이다.

이 중 여미지식물원은 현재 매각하고 그 옆 토지가 남아있는 상태다.

인천광역시의 땅은 각종 도시계획 사업시행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대 땅은 오염물처리장 설치시 매입한 땅의 자투리 부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토지재산에 대해서도 전문민간기관에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시공유재산을 꼼꼼히 관리하고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선 시민편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할 거”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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