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각자 모국의 고유의상을 차려입고 이날 오후 4시30분 점등식을 하게 되며, 주목나무 잎 모양의 구조물인 성탄트리는 이날 첫 불빛을 시작으로 내년 2월20일까지 구민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불을 밝히게 된다.
특히 이날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그리움을 달래고 제2의 모국인 우리나라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소망하는 희망과 꿈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는 뜻에서, '만남'이라는 우리나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고, 사회의 주체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사회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많은 행사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교구협의회와 함께 구청 앞 분수대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구청장, 교구협의회 관계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었다.
(2600-6768)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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