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다문화가족 오늘 '경찰서 체험'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01 14: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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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통합상황실 둘러보고… 경찰버스 직접 타보고…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교육도 받고 경찰서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2일 성동경찰서에서 다문화가족 20세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경찰서 외사계와 함께하는 경찰서 체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찰업무 소개 ▲범죄피해 예방교육 ▲112통합 상황실 체험 ▲경찰버스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견학에 참여하게 된 결혼이민자 유세쁘따(32ㆍ여ㆍ마장동)는 “한국에 온지 7년이 되었지만 경찰서에 갈 일이 없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왠지 경찰서 앞을 지날 때 마다 겁이 나기도 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서 궁금증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성동경찰서 외사계는 지난해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학용품과 겨울옷, 사랑의 쌀을 기증한 바 있다.

소판수 보육가족과장은 “이번 경찰서 견학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이 공공기관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 공공기관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결혼이민자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 견학 및 문화체험, 한국어교육, 식생활교육,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신청ㆍ문의는 구청 보육가족과(2286-6181)또는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3395-9447)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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