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 위험ㆍ상황 대처법 탈인형극으로 실감나게 배운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28 1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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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치원생 600명에 오늘 '민들레꽃 엄마' 공연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역내 실질적인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일환으로 아동성폭력예방 탈인형극 ‘민들레꽃 엄마(반디인형극단)'를 마련했다.

구는 29일 오전 10시30분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지역내 유치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 탈인형극 ‘민들레꽃 엄마’를 상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성폭력을 주제로 상연되는 이번 탈인형극은 탈을 쓴 인형들의 연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실제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알려준다.

약 50분간 상연될 탈인형극은 낯선 사람이 길을 알려달라며 성추행 해오는 상황에서 어린이 주인공이 지혜롭게 대처하는 내용과 함께, 곧 엄마 뱃속에서 태어날 주인공의 동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과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한편 탈인형극에 앞서 아동들이 공연에 집중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의 ‘아동성폭력예방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향후 구와 금천경찰서는 지역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 탈인형극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겸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지역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동 안전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2627-1438)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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