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예비 사회적기업 1호 탄생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25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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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女 고용 '주식회사 어떠한지' 최종 선정 區 1년간 2명 인건비 지원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제1호가 탄생했다.

구는 지난달 실시한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참여한 총 11개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 19일 여성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해 한지공예품을 제작·판매하는 업체인 '주식회사 어떤한지'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1호 탄생은 민선5기 중점사업인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일자리창출협의회 구성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 서민 생활안정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양천을 만들기 위한 부지런한 행보의 첫 결과물로써, 구는 26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 ‘주식회사 어떠한지’ 에 대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1년간 구로부터 전문인력(월 150만원), 일반인력(월 98만원) 각각 1인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돼, 앞으로 일자리가 없어 남한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요건을 준비 중인 재활용 의류판매단체 ‘굿윌 사업단’도 예비사회적기업 조건부로 지정, 3개월 이내에 조직요건 완비 후 정식 지정되면 사업비를 지원(1년간 일반인력 2인) 받게 된다.

한편 올해 조례제정 및 1차 공모사업시행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구는 향후 4년간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기본계획도 수립,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둬 향후 상급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 쓸 방침이다.

아울러 2011년에는 연 3차례 공모절차를 통해 각 부서별 관련 아이템이 사회적기업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중견기업 연계와 종교단체 참여로 지속가능성이 확보된 사회적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전략적 모델 기획·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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