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에 사랑의 김장행사 봇물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24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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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관서 김치담가 저소득층에 6000여박스 전달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 곳곳에서 지역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구는 30일 구청광장에서 KT&G와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리는 등 내달 초까지 각종 기관의 참여로 10kg 6000여 박스의 김장김치가 지역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먼저 30일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김장 행사에는 구로구청, KT&G복지재단, 지역내 6개 복지관, 구로구농아인협회, 구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구로구자원봉사센터, 서울메트로 대림승무사무소 등에서 2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1400여 박스 물량의 김장김치를 담그게 된다.

특히 서울메트로의 지하철 기관사 20여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행사에 동참한다.

26일에는 AK플라자에서 주관하는 김장 행사가 구청광장에서 진행되며, AK플라자는 150여박스의 김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7일 구청광장에서도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전문기관 비상교육이 400여 박스의 김치를 버무리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SKT, 한국야쿠르트, 대한적십자사,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푸드마켓, 신세계 I&C, 동주민센터와 각종 종교 기관 등도 김장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민간 기관 등의 협조로 김장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구청에서는 지원대상자 선정과 전달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구청광장에서는 김장 재료 장터도 열리고 있다.

김장 재료 장터에서는 전남 해남에서 재배된 배추 30,000만 포기와 무, 알타리무, 갓김치, 대파, 쪽파, 미나리, 고춧가루, 천일염, 간장, 새우젓, 멸치젓, 명란젓 등이 판매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 17일 구청광장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는 모습.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500박스의 김치를 담가 지역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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