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고객유치 열기 활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24 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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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일 신영시장서'…나들이 이벤트'…20% 할인판매 [시민일보]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 진출과 상권 장악으로 재래시장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 가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재래시장 특유의 매력과 경쟁력으로 중무장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재래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서울시와 공동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신월동 신영시장에서 '2010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영시장을 찾는 고객과 이를 맞이하는 상인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치진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26일 개막식에서는 자치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어린이 밸리댄스, 사물놀이, 난타, 에어로빅, 비보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초대가수 박상철의 공연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한층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신영시장에서는 판매하는 전품목에 대해 20% 세일 판매하고, 동시에 전국 산지에서 직접 올라온 신선한 지역 특산물인 안동 간 고등어, 영광굴비 품목에 대해 노마진 직송 판매한다.

또한 행사 양일간 어울누리 한마당, 직거래 이벤트, 행운의 장바구니, 여성 팔씨름 퀸 선발대회, 전통시장 올림픽, 가요제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상품권 할인판매를 실시해 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 및 경품 추첨권(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2년 이후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케이드 지붕 설치, 아스콘 도로 포장, LED전광판 설치 등 노후 되고 불편했던 시장시설을 쾌적한 현대식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객 관리와 판매전략, 점포 꾸미기 등 현대적 경영 마케팅 기법을 상인대학을 통해 교육시키는 등 상인의 고객 맞이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차장, 고객지원센터내에 공동화장실, 공동배송센터, 주민 편의 시설을 건립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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