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보다 203억원(6.2%) 증액 편성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173억원(5.6%), 특별회계가 30억원(15.2%) 증가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성북구는 새해 역점 사업인 ▲취약계층 보호 및 저소득주민 지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원과 도시 재생 ▲강남북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교육1번지 성북 실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건강도시성북 프로젝트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등, 민생에 중점을 두고 총 3468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안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아리랑축제와 구민체육대회를 구민화합한마당으로 통합하고, 정기문화행사도 축소하는 등 행사성 경비를 올해 9억3000만원에서 내년 6억9000만원으로 26% 감축했다.
이어 일반회계예산의 40.2%인 1303억원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한 사업에 배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12%가 증가한 규모며 역대 최대 복지부문 예산이다.
또한 초등학교 전체 학년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 총비용의 20%를 부담하고, 친환경 쌀과 우수 농축산물 지원을 지금의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로 확대하기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50억원,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 2억원 등 올해에 비해 44% 늘어난 총 87억원을 교육 분야에 배정했다.
이밖에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공공보건 분야에는 ▲동선동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 9억원 ▲만3세 이하 무료예방접종 7억원 ▲복지관 한방클리닉 운영 1억6000만원 등, 올해보다 24%가 증가한 88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구민아카데미운영 7000만원, 사회단체보조금 6억3000만원, 도시아카데미운영 5000만원 등, 공동체복원과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에 7억8000만원을 배정한 점도 주목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5개월 동안 현장행정을 통해 느낀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즉 복지, 교육,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복원 등에 우선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920-2907)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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