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담보 소액대출 설명회 내일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17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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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창업에 관심있는 저소득층 대상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9일 사회연대은행 교육장에서 소규모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희망실현창구) 설명회를 연다.

17일 구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는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타 지원사업과의 비교,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예시,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사업은 강남구가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저소득 자활지원 사업으로 강남 주민이거나 사업장이 강남구에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0만원을 연2%의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08년 12월 1호점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 개점 이래 55개 점포에 20여억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자금회수율이 84%에 이르는 는 등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들 중 49개 점포는 이미 개점해 성업 중이며, 나머지 6개 점포도 개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개업 점포는 ▲스시生(도곡동) ▲황해도순대(대치동) ▲새 종로김밥(수서동)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일원동) 등으로, 이들 점포는 월 평균 매출액 3000만원이 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사업실패 후 파산상태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초밥전문점 ‘스시生’을 창업한 김윤상 대표는 월 평균 매출 4000만원을 유지하며 재기에 성공했으며, 희망실현창구 1호점 '행복을 파는 과일가게' 이준용 대표는 창업 후 ‘첫 희망열매나눔’ 캠페인을 펼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고 의지가 강해도 신용대출을 받을 수도 담보물도 제공할 수 없는 저소득층은 창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빈곤의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사업’이 재기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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