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에 6개월간 매달 100만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16 1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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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땐 4개월간 추가 지원 구로구, 내년 3월 사업 실시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2011년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코자 사업 예산 24억원을 마련하고, 청년인턴 채용을 올해보다 100명 늘어난 3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청년인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인턴들이 한시적인 일자리를 찾는데 머물지 않고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100% 정규직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청년인턴 사원을 뽑은 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회사에 청년인턴 선발 우선권을 제공하며,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경우 4개월의 추가 월급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실업제로센터를 통해 회사가 직접 사원을 뽑을 수 있게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원을 선발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업 신규채용 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인턴의 조직적응을 돕고 기본소양과 직장예절 교육, 포토샵, 인터넷 등 전문 직무능력 향상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2011년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인턴에게는 6개월간 월 100만원씩 기본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시에는 4개월 추가 지원된다. 근로시간은 주 5일 40시간으로 휴가 등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이 적용된다.

구는 2009년부터 기업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10월 말 기준 126개 업체에서 164명이 근무 중이다.

한편 최근 구로구가 청년인턴 채용업체와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턴사원 채용이 전문성 향상, 조직분위기 적응, 진로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도 인건비 부담 완화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청년인턴사업에 기업과 청년인턴 모두 재참여하거나 주위에 적극 권유할 의사가 있다는 반응도 보였다.

구 관계자는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초과근무수당, 휴가 등 근로, 복지 분야 처우개선 등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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