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도시텃밭 일반분양 확대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15 16: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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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0년까지 19만 가구에 공급... 강일ㆍ고덕ㆍ암사권역 빈땅에 내년 설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강일, 고덕, 암사권역에 친환경 도시텃밭이 내년에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구민들 누구나 가정에서 안심하고 채소를 가꿔먹을 수 있게 된다.

구는 구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 도시농업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정된 조례에 따르면 구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둔촌동에 이어 유휴지 등을 활용해 2011년 강일, 고덕, 암사권역에도 800구좌에 해당하는 친환경 도시텃밭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건물 옥상 등에도 도시텃밭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오는 2020년까지 1만 구좌(1만 가구 분량)로 늘릴 방침이다.

구는 올해 신청 가구 당 16㎡(5평)의 도시텃밭을 5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년간 분양해 씨앗, 모종, 퇴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비용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각 가정에서도 손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1가구 1텃밭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도시텃밭, 공동텃밭, 상자텃밭 등 구내 텃밭을 오는 2020년까지 대폭 늘려 19만 가구에 한 개씩 텃밭을 갖게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아파트단지,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회관 등 각 특성에 맞게 공동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펼치고, 도시농업 아카데미에서는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상자텃밭도 내년 1만개(1가구당 2개씩 5000가구 분량)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36만개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제정된 조례는 ▲친환경 도시농업에 관한 정책 수립 ▲도시농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도시텃밭 지정 및 상자 텃밭의 보급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 ▲도시농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 등 시상 ▲도시농업 참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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