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 확대 시행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1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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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변환출력기 전체 18개동에 보급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그동안 일부 동에서만 시범설치 운영하던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를 지역내 전체 동으로 확대 시행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 글자를 읽지 못하는 민원인들에게 구 소식지 등의 인쇄물을 읽어주는 시스템으로, 인쇄물 상단에 인쇄된 2차원 바코드에 음성출력기를 대면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구는 상반기 구 소식지 상단의 바코드 인쇄 발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바코드생성 소프트웨어를 전부서에 보급해 공문서 및 안내문 발간할 때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코드를 인쇄하도록 했다.

또한 구는 시각장애인수가 많은 8개동에 시범 설치했던 음성변환출력기를 18개동 전체에 보급했으며, 지난 11일 지역내 각 동 담당자에게 사용법을 교육했다.

아울러 구청 민원실에는 점자변환기능뿐 아니라 저시력인 사람들을 위한 독서확대 기능까지 포함된 비치형 인포데스크 설치해 관공서의 문턱을 낮췄다.

사회복지과 안재연 과장은 “정보의 접근에서는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돼야 한다”며, “양천구의 음성변환출력기 보급확대가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종이문서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제공의 발판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에 등록된 시각 장애인은 총 1744 명으로 양천구 총 장애인의 9.6%를 차지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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