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원격 제설작업 오늘 가동'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14 1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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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길ㆍ구암길에 액상 분사시스템 설치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난곡길, 구암길 2개 노선에 '원격액상제설제 분사시스템'을 설치하고, 제설대책기간인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가동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원격 액상제설제 분사장치'는 친환경 액상제설재를 사전에 액상 보관통에 저장해 놓고 눈이 내릴때 휴대폰을 이용해 제설작업을 명령하면, 설치된 액상보관통의 노즐을 통해 일정간격으로 도로에 분사하는 방식이다.

구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잦은 폭설과 급경사 도로 등과 같은 취약지점 제설작업 지연 등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코자 우선 지역적 특성상 고지대가 많고 마을버스 운행노선이 많아 강설시 초기 제설작업이 어려워 차량운행중지 및 교통사고 등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난곡길, 구암길 2개 노선에 '원격 액상제설제 분사장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원격 액상제설제 분사장치'는 기존의 자동 제설제분사 장치와 달리 태양열을 이용한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별도의 전력공급 장치가 필요 없고, 액상보관통도 고정식이 아닌 이동식이어서 설치가 간편하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원격 액상제설제 분사시스템'을 통해 급경사 도로같은 취약지점의 제설작업이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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