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벤처기업 해외판로 뚫기 나섰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14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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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亞지역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20일까지 인도ㆍ베트남서 수출상담ㆍ계약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키 위해 ‘2010 아시아지역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체 관계자 및 구,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 등 12명 규모인 이번 개척단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개척단 파견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파견지역에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해당지역에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 중 참여 신청 16개 업체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호응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했으며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개척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발굴한 현지 바이어와 만남을 갖고 수출상담과 계약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개척단은 현지 대사관 및 한인 기업체를 방문해 우리기업체의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도 교환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지난 2005년부터 이 같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09년도 참가 기업체인 (주)한국탑피아는 우즈베키스탄 화학부와 나보이 경제특구에 연3천300톤 규모의 폴리에틸렌 필름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마포구는 지난해까지 10개국에 총 31개 업체를 파견했으며, 이들 업체들은 8832만달러(약1060억원)에 달하는 상담실적과 1157만달러(약139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 관계자는 “이번 파견대상 국가인 인도와 베트남은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규모가 큰 해외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원도 풍부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과 경제교류가 한층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마포구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7개 업체를 '2010 아시아지역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 해외 현진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계약 등을 진행한다. 사진은 2009년 개척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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