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로 재개발 투명성 강화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11 15:3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금천구 시흥1ㆍ2재정비촉진구역 24일 '정비업체' 선정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24일경 시흥1ㆍ2재정비촉지구역(시흥 2ㆍ3ㆍ5동 일대)의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선정, 본격적인 재정비사업에 나선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은 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위한 공공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공공관리자인 구청이 업체 선정을 통해 재정비사업 추진절차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

이에 구는 24, 25일경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선정, 내달 9일 구역지정 고시 후 선정된 정비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재정비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공공관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는 ‘공공관리정비사업 전문관리자 자격심사기준’에 의한 공공관리자와 정비사업 관련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8인)의 협상으로 선정된다.

우선 제한경쟁입찰공고 및 현장설명회 후 참여업체가 기술제안서 등과 함께 입찰등록을 마치면,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에 따른 선정업체 발표 및 계약체결의 선정과정을 거치게 된다.

평가위원회 심사방법은 업체현황 및 입찰가격 등 객관적 평가(40%)와 입찰등록 시 제출한 기술제안서 등 주관적 평가(60%)로 나눠진다.

시흥1재정비촉진구역과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별로 객관적ㆍ주관적 평가의 합산이 총 80점 이상인 상위 3개 협상업체를 각각 선정한다.

특히 구는 공정성, 투명성 등 클린행정실현을 위해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계약업체는 2011년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공공관리제도에 따라 시흥1ㆍ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6년 10월 약 21만8600평 규모의 시흥2ㆍ3ㆍ5동 일대를 시흥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지난 2008년 10월 시흥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했다.

아울러 올해 7월 공공관리제도 시조례 시행에 따라 시비 2억8800만원을 포함한 용역비 4억9400만원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조합장 선출의 공정성, 시공사 선정의 투명성, 조합원 의견대립 등을 공공관리제도 도입으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627-1563)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