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기간 교통흐름 '물 흐르듯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08 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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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승용차 이용 안하기' 결의 대회 가져... 주민자치위원ㆍ교육청 관계자등 800여명 참석 [시민일보] G20 정상회의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과 성공적인 회의진행을 위한 ‘승용차 이용 안하기’ 자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 코엑스 피아노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회원, 지역내 기업체 및 교육청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승용차 이용 안하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업체 등의 서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 단체별로 무역센터, 삼성역, 선릉역 등 지하철역 주변에서 ‘승용차 이용 안하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시민들의 실천을 당부했다.

9일 오전 출근시간대에는 각 동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주택가, 아파트단지 입구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한편 구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30여개국의 정상들과 영부인, 각료들이 공항, 호텔, 행사장, 공공기관 등 시내 곳곳을 이동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 전역에서 수시로 차량통제가 실시되어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평상시와 같이 승용차를 운행하게 되면 교통정체가 심화돼 승용차 이용자들도 많은 불편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G20 정상회의 진행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미 지하철역 등 주요 지점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아파트와 상가 엘리베이터와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회의 당일인 12일 오전 출근시간 대에는 승용차를 두고 나오는 주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6개 노선(8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지하철, 버스 증편 운행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제5차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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