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직원 탁구동호회, 생활탁구 맞춤형 레슨으로 나눔봉사 실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07 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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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탁구동호회가 주말 동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탁구 맞춤형 레슨으로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현재 구에는 부암동 주민센터 등 9개 교실에서 4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대다수 주부들이 아이들을 키워놓고 늦게 입문한 까닭에 열정은 있으나 기본기가 부족해 기술적 도움이 많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

이에 종로구청 직장 탁구동호회(회장 세무1과장 이병호)에서는 구청 탁구 에이스 10명으로 구성된 ‘생활탁구 나눔봉사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생활탁구 나눔방사회는 매월 둘ㆍ넷째주 토요일 학교 휴일에 맞춰 탁구를 사랑하는 주민과 운동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3층 가족관에서 초보자부터 상급자에 이르기 까지 맞춤형 레슨을 실시하고 있다.

탁구대 8대에 트레이너가 한 명씩 각 탁구대에 붙어 지도하며, 2명은 돌아다니면서 스윙동작, 후드웍 등 기초 모양을 잡아준다.

맞춤형 레슨을 받은 김순례(63ㆍ부암동) 주부는 “이제 탁구 없는 생활은 생각하기 어렵다”며 “구청 탁구동호회에서 이렇게 잘 지도해 주시니 앞으로 실력이 팍팍 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로구청 직장 탁구동호회는 1996년 동호회 결성 이후 탄탄한 팀웍과 막강한 파워로 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탁구대회 10회 우승, 생활체육 전국연합회장기대회 5회 우승, 서울시장기 6회 우승 등 대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최강 직장 탁구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달 30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서울시장배 직원 탁구대회’에서도 강팀인 서울시청팀(4강전)과 서울시 소방본부팀(결승)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종로구청 탁구동호회는 자발적 참여와 나눔의 봉사를 통해 한수 앞선 탁구기술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전수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구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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