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학생-청소년 멘토링' 새 모델 제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04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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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보고회 개최해 우수사례등 발표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교육과학부에서 운영해왔던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올해 2월부터 폐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구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 학생과 소외계층 가정 아동·청소년을 연결해 정서적·교육적 성장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6년 교육과학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2월부터 사업이 폐지됐다.

이에 구는 서울대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사업 지원방안을 검토, 교육청의 참여없이 구 자체 사업으로 계속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구는 사업비 지원, 멘티 선발 및 멘토링 운영 등 예산과 행정적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서울대학교는 멘토 선발·관리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을 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기관간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 지난 9월부터 관·학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는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대한 운영보고회를 개최, SAM 멘토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대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난 4년의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보고하고, 구청장 등 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이 사업의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허원무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과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업성취를 도울 뿐만 아니라, 꿈을 키워주고, 예의범절과 자제력을 가르치는 등 인성적·정서적인 지지를 함으로써 교우 관계도 증진시키고 자신감과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대한 운영보고회에서 구청장 및 구 관계자들이 SAM 멘토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대 서울대학교 교수의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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