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녹색옷 입은 옥상에 주민들 웃음꽃 핀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04 14:09: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우장산동 주미센터등 2곳에 옥상정원 내달 개방 [시민일보]삭막했던 우장산동 주민센터와 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의 옥상이 오는 12월 푸른 녹지공간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옥상으로 탈바꿈된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자 공공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장산동 주민센터 등 2곳의 옥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공공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은 시·구비 총 1억8640만원을 들여 단풍, 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 좋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소공원으로 조성, 오는 12월 개방된다.

우장산동 주민센터는 옥상 325㎡에 공사지 9000만원을 들여 목재데크, 그늘시렁, 앉음벽 등 17종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청단풍과 사철나무 등 8종 1205주와 돌단풍 등 10종 1030본, 잔디 128.2㎡를 조성한다.

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은 옥상 316㎡에 공사비 9640만원을 들여 목재의자, 지압보도 등 23종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둥근소나무 등 17종 1142주와 감국, 알붐 등 15종 1715본, 잔디 91.16㎡를 조성한다.

구는 이번 옥상공원화 사업으로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및 냉난방 비용이 절감되고, 도심 내 생물 다양성 확보로 도시 생태기능이 강화돼 휴게공간과 생태체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중 옥상공원화 사업이 가능한 곳은 하나하나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구청 본관, 보건소, 화곡3동 주민센터, 발산1동 주민센터, 공항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에 이미 옥상공원을 조성했으며,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2600-4190)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서구가 공공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으로 우장산동 주민센터 등 2곳의 옥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12월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앞서 옥상공원 조성 사업을 마친 강서구청 옥상에서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