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600억원 쏟는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1-02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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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명문교육도시 실현' 박차 내년 예산 총 100억원 투입... 인문계고 2개교 유치 추진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014년까지 교육 지원에 600억의 예산을 투입키로 하는 등 민선5기 최우선 구정 목표인 ‘명문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조직개편시 교육지원과를 신설, 지난달 민선5기 교육발전 방안과 세부시행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내년도 교육지원 사업 예산을 100억 이상 투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구는 수준 높고 머물고 싶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왕십리뉴타운 지역과 금호ㆍ옥수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 2개교를 유치하고, 2014년까지 이를 7개교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중학생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학생이 성동구 소재 고등학교 진학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학생과 교사 약 60명에게 해외연수 및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중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동 주민센터의 방과후 공부방과 초ㆍ중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학교를 통합 운영한다.

아울러 이들의 운영실적에 따라 교육경비를 차등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지원하던 장학금은 내년부터 대학생까지 확대 지급할 방침이다.

또 구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코자 내년 예산에 22억원을 편성해 일부 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2013년부터는 중학생까지 이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성동교육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 120명을 선발해 교육현장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경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성동구의 교육여건은 분명 열악했으나 성동구는 변화하고 있다”며 “민선5기 구정 첫 번째 목표를 ‘으뜸교육’으로 정하고 ‘교육과 보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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