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잠실 롯데월드가 송파구와의 협의를 통해 주차는 물론, 주차정산, 출차와 진출로 교통상황 안내까지를 자동화시킨 ‘스마트 파킹 시스템(Smart Parking System)’을 국내 최초로 도입,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파킹 시스템은 주차 공간 부족이나 요금정산으로 인한 주차장내 불필요한 차량 이동과 대기시간을 줄이면서, 주차장 진입로 및 진출로 주변의 교통 정체를 해소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함과 동시에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주차장 입구 주변 외부도로에 롯데월드 5개 주차구역에 대한 층별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미 보편화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LPR)을 이용해 별도의 과정 없이 주차장 진입이 용이토록 한 것은 물론, 층ㆍ블록별 주차 유도시스템을 통해 ‘주차여유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 전매장에서 별도의 주차확인 절차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주차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동정산 시스템’을 구현한 것도 눈에 띈다.
이 시스템은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대에서 차량번호를 점원에게 얘기해주면 점원이 그 자리에서 주차요금을 할인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사용자 중심의 첨단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KIOSK, UBWALL 등을 통해 주차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 파킹 시스템은 출차 부스에서의 번거로운 정산작업 없이 무인화된 정산 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출구 주변 외부도로의 교통상황을 미리 안내해 차량쏠림으로 인한 출차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롯데월드측이 '스마트 파킹 시스템' 도입을 위해 투자한 비용은 약 50억원.
롯데월드 관계자는 “첨단 기기와 시스템이 집약된 사업이기에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지만 주차난 해소, 주변 교통정체 완화 효과, 대기 오염물질 배출 감축 효과까지 발생해 고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스마트 파킹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잠실은 물론, 소공동 롯데백화점 등에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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