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부착형 휴지통’ 첫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28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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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최초로…올림픽로등 12곳에 시범 설치 오는 2006년까지 주요 간선도로인 송파대로와 주변지역을 명물거리로 조성하는 등 ‘테마가 있는 디자인 거리’로 대대적인 새 단장에 들어갈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전국 최초로 신 개념의 기둥부착 형 ‘가로휴지통’을 주요 노선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올림픽로 및 구청 주변 12개소에 시범 설치한 새로운 형태의 가로휴지통은 미려한 색상에 원통직경 30㎝, 높이 55㎝의 자그마한 크기로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거리의 가로등기둥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휴지통은 기존 휴지통이 담배꽁초 등이 노출되고 투박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점 해결은 물론 탑 모양 형태로 아름다움을 살리고 담배꽁초를 버리면 100% 통 안으로 투입되도록 실용적으로 제작됐다.

구는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등 다중집합소 4곳에 대해 높이 78.5㎝, 원통직경 35㎝에 42.5㎝ 크기의 나팔모양 재떨이가 탑재된 바닥고정식 ‘재떨이형 휴지통’도 시범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현행 거리에 설치된 가로휴지통은 거리환경과 조화롭지 못할 뿐 아니라 기능상 문제점이 제기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모양, 색상, 설치방법에 차별화를 줘 제작했다”며 “기존 쓰레기통보다 훨씬 품격 있고 실용적인 신형 가로휴지통을 앞으로 관내 전 지역에 교체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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