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1만7천명 홍역예방접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27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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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04년 초등교 입학예정자 대상 무료로 실시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4~6년 간격으로 주기적 유행을 보이고 있는 홍역을 퇴치하기 위해 2004년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0~2001년동안 우리나라에서 약 5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부모들의 무관심으로 만4~6세 때 2차 홍역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 대부분으로, 2004년이 홍역유행의 주기에 해당돼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내 예방접종 대상 아동에 대해 1차, 2차의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만12~15개월, 만4~6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역은 2차에 걸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홍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과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만약 아이가 접종을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는 미 접종으로 간주 적극적으로 2차 홍역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났다”며, 예방주사 맞기를 적극 권고했다.

구는 접종과 더불어 접종을 확인해 주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한다. 2004년 입학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예방접종증명서를 취학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부모들이 아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모자보건수첩(아기수첩)과 예방접종증명서 서식을 지참하여 정확한 예방접종 확인을 받아야 한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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