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대로‘명물거리’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26 1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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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권역별 테마공간 조성등 상반기에 기본계획 확정 잠실대교 남단에서 성남시계 6.2km에 이르는 송파대로가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살린 명소로 거듭난다.

26일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송파대로와 그 주변지역의 도로시설물·건축물·광고물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조성, 종합적으로 정비해 서울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송파대로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송파대로 명소화’ 사업을 장·단기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며, 2005년까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송파대로에 구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과, 가로 시설물 등을 설치해 가로 및 경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가락아파트 재건축과 송파대로 지구단위 계획 재정비를 비롯한 건축·도로·교통·조경 시설 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 문화재, 석촌호수, 롯데월드, 상점가, 재래시장 등 기존 자원과 지역특성을 살린 권역별 테마공간 조성과 주변건축물 및 광고물, 도로시설물 등은 시·공간적 디자인으로 차별화 된 이미지를 창출, 새로운 명물거리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 조경, 문화·관광분야 등 관련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부분과 공공부분으로 사업을 나눠 추진한다.

또한 민간부분 참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지원과 인센티브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구는 내달 12일까지 민간전문기관으로부터 ‘송파대로 명소화 추진계획 학술연구용역 제한서’를 접수, 학술용역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05년까지 단기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송파의 명물거리’가 드러나게 돼 ‘밝은 미래도시 아름다운 송파’로 거듭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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