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에 ‘마음의 선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1-19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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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설 앞두고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벌여 큰 호평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설날을 앞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추위와 소외감으로 사회에 격리감을 느끼는 저소득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저소득 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도록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 현재까지 7억4000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해 지원한 바 있다.

또 설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들 외에 제도권 밖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틈새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5000여만원에 상당하는 20kg 쌀 1000포가 모아졌으며, 모아진 쌀은 각 동장 책임 하에 전달 됐다.

특히 구는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와 연계해 19일 오후 2시 관악구 지역방송과 연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구청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김희철 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성과를 설명하고 구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행사에 준비된 20kg 100포는 구청직원과 직능 단체에서 기탁한 쌀로서 난곡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돼 겨울 추위를 녹이며 찬바람에도 얼지 않는 사랑의 난로가 됐다는 후문이다.

김 청장은 “오는 2월 말까지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계속해서 지금까지 보여준 구민들의 사랑의 온정과 기탁이 이어지기를 기대 한다”면서 “2004년 구정 기본방향인 빈곤극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산적인 복지에 역점을 두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복지를 한 차원 도약시키는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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