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대행 제품 20% '안전부적합'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4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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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420개 제품 조사
85개 제품 국내유통 차단조치
어린이 용품·전자제품등 다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어린이 제품, 전기용품, 생활용품등 해외 구매대행 제품 일부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기표원)은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외 구매대행으로 판매되는 4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기준에 부적합한 85개 제품의 구매대행을 중지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안전기준 부적합률은 20%로 국내 유통제품 평균 부적합률(5%)의 4배에 달했다.

어린이 제품은 조사대상 178개 중 외의·가방 등 섬유제품 10개, 유아용 삼륜차 8개 등 3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는 게 기표원의 설명이다.

전기용품은 135개 제품 중 LED 등기구 15개, 직류전원장치 3개 등 21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용품의 경우 107개 제품 중 휴대용 레이저용품 8개, 승차용 안전모 7개, 속눈썹 열 성형기 7개 등 26개 제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LED 등기구, 유아용 삼륜차, 휴대용 레이저, 승차용 안전모도 부적합률이 각각 83%, 80%, 80%, 70%였다.

기표원은 소비자 구매방지를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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