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폭염 대비 출동구급대책 가동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5 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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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파주시청 제공)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소방서가 다가오는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온열질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비 구급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2025년 파주 지역의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총 33건(이송 28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2.2배 급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통계를 살펴보면 질환별로는 ‘열탈진(51.5%)’이 가장 많았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51.5%)이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적으로는 7월(69.7%)과 하루 중 열기가 누적되는 늦은 오후 시간대인 오후 4~7시(30.3%)에 집중됐다.

특히 발생 장소의 경우 야외(42.4%) 뿐만 아니라 실내 집안(21.2%)에서도 다수 발생해 에어컨 등 냉방 설비가 취약한 실내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의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지역내 구급차 11대와 펌뷸런스(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 11대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출동 태세를 확립했다. 차량 내부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폭염 대응 필수의약품 및 장비 9종을 상시 비치해 운용한다. 아울러 관내 구급차가 출동해 공백이 생길 경우, 펌뷸런스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공백 없는 촘촘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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