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립위기가구 ‘안부살핌 우편’ 가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5 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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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 안부 확인
月 2회 찾아가 생필품 지원

▲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중ㆍ장년 저소득 1인가구와 자립지원청년 등 62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장기요양이나 노인맞춤돌봄 등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은 월 2회를 원칙으로 하며, 매 방문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건강과 주거, 관계망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와 연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한다. 시는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생필품 구성과 포장, 배송을 맡기고 있으며,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안부 확인을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 연계의 출발점으로 활용하고, 방문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해 ‘온라이프’ 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가구를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하고, 민간 협력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촘촘한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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