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비용 지원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5 1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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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신청 접수
▲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용 61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 총 12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에는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OCR 독서기기와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영상확대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안구 움직임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안구마우스와 의사소통 보조기기, 언어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첨단 보조기기도 지원한다.

각 제품의 목록과 가격 등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보조기기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물론, 마포구청 스마트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추가로 첨부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는 활용계획서와 장애 정도, 경제 여건, 기존 수혜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신규 신청자와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수혜자를 우선 선정하며, 동일 보급사업이나 정부기관 등의 지원을 통해 이미 보조기기를 보급받은 경우에는 후순위로 밀리거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16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학습과 소통,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청 접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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