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서울숲에 신라면 40주년 기념 정원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31 1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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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농심이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신라면 40주년’을 테마로 한 특별한 정원을 조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농심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31일 밝혔다.

 

올해 농심이 조성하는 정원의 이름은 ‘Spicy Happiness In Noodles’다. 이 정원은 박람회장 내 ‘작품정원’ 공간 중 ‘K-컬처’존에 1,428㎡(약 430평) 규모로 조성된다.  

 

농심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기념해, 브랜드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도심 속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기업 로고와 신라면을 상징하는 빨간색, 브랜드 캐릭터를 정원 동선에 조화롭게 배치해 신라면 특유의 매력을 정원 곳곳에 조경과 디자인 요소로 반영한다. 

 

특히 꼬불꼬불한 라면 면발의 형태와 라면이 끓을 때 생기는 물의 기포 등 신라면이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조형물에 담는다.

 

정원 중앙에는 ‘신라면 한 그릇’을 모티브로 천장에 라면 면발 모양의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장식한 파빌리온을 배치한다. 관람객이 신라면 그릇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농심 기업정원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위상과 매력을 서울숲의 자연 속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농심의 ‘Spicy Happiness In Noodles’ 정원에서 일상 속 행복한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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