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관리 컨설팅'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7 11:14: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곳 모집... 현장 방문상담
▲ 사진=광주광역시 환경보건연구원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에 참여할 광주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 20곳을 모집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이용자의 신체가 물과 직접 접촉하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벽천 등 시설이다.

올해 4월 기준 광주지역에 신고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총 70곳(93개 시설)으로, 공공시설 11곳과 민간시설 59곳이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 20곳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방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컨설팅)은 ▲수질기준 및 관련 법령 안내 ▲시료채취 요령 현장 실습 ▲염소 투입장치ㆍ순환여과기ㆍUV소독설비 작동상태 점검 ▲pHㆍ잔류염소 등 현장 간이 수질측정 ▲수경시설 관리요령 안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후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부적합 판정을 예방하고, 운영 관리자의 자율적인 수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수소이온농도ㆍ탁도ㆍ대장균ㆍ유리잔류염소 등)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