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020년도 예산에 올해보다 902억 증가한 9716억원을 편성, 최근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9543억원, 특별회계 173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일반회계 891억원(10.3%), 특별회계 11억원(6.6%)이 증가했다.
증가폭이 가장 큰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분야로 올해보다 67.7% 증가한 54억원을 편성했다.
상계중앙시장 주차장 건립에 41억원, ‘노원 메이커스원‘과 ‘나도 셰프다 프로젝트’ 운영에 4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교통 분야에는 올해 대비 35.5% 증액된 148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등 공공시설물 주차장 개방사업을 확대하고, 수년간 정책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도로 및 보도블록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도시공원 정비, 폐기물 처리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과 공릉동 구민체육센터 건립과 등축제, 탈축제 등 일상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행사 등에 792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건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도 주력한다.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돌봄을 책임질 아이휴 센터 운영 및 조성에 19억원, 노인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강화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추진에 44억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문화복합시설 건립에 19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1353억원, 취약계층 지원에 728억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이외에도 학교 경비 지원을 통한 교육시설 개선에 50억원, 초·중학생 및 고등학교 2~3학년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예산 93억원 등 교육 분야에도 199억원을 편성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편성한 예산인 만큼 낭비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구민들의 실생활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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