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해 상반기 중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5곳 조성 나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2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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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조성된 무궁화어린이공원 전경.(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자연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한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5곳을 조성한다.

구는 2019년 어린이놀이터 4곳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총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중으로 5곳을 새롭게 문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 대상지는 ▲까치어린이공원(행운동 1678-1) ▲합실어린이공원(삼성동 1704-1) ▲상록 어린이공원(남현동 602-322) ▲남부어린이공원(신사동 483-14) ▲한라어린이공원(미성동 750-39) 등 5곳이다. 

 

놀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정서와 운동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근 어린이집 교사들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꾸려 필요시설과 놀이공간의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과정을 거쳤다.  

 

이 같은 논의 끝에 ▲획일화된 평평한 바닥에서 벗어난 마운딩 언덕 ▲자연 친화적인 목재 그네 ▲공원내 자연물을 활용한 트리하우스, 미끄럼틀, 언덕오르기 등의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이끌어내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라는 공간 등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실시설계 중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쉼터와 소통·만남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놀이터를 설계할 구상이다.  

 

구는 앞으로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를 순차적으로 개선해 오는 2022년까지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총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적의 어린이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동적인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그동안 내실 있는 놀이공간 구성을 위해 토론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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