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확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6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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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인 '2020년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률은 8분의 1 수준으로 줄여주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구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할 경우 일반가구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구 대상 보조금은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도 주택에서 영업용까지 확대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하던 어린이집·노인정 등의 취약계층 시설과 기숙사, 독서실 등 영업용 시설(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제외)도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조금 지급대상이 구매자(개인)에서 공급자(사업자)로, 신청 절차도 보일러 설치 후에서 설치 전 신청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보일러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공급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자는 보조금 지급 확정을 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도록 변경돼 더욱 쉽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주민 누구나이며, 올 상반기 지원물량은 2800대가량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4월3일부터는 친환경 보일러 제조·판매·사용 의무화가 시행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만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계획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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