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20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장애인 생활체육 모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구 거주 장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적 모임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구성원이 선정한 강사의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체육활동이 진행되는 특정 장소로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돼 왔다.
2014년 처음 사업을 추진한 이후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으며 체육활동에 폐쇄적인 여성 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볼링·탁구·게이트볼·특수체육 등 다양한 종목으로 15개의 모임이 선정돼 총 112명이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 접수기간은 오는 17~21일로,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5명 이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체육교실을 운영할 강사와 장소를 미리 준비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모임은 구청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안의 필요성과 타당성·기대효과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모임의 프로그램은 오는 3~9월 주 1회(또는 2~3회 가능), 최대 20회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상황에 따라 기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의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이 언제·어디서든 장애인들이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진행하는 생활체육교실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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