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 '충현! 마봄 S.O.S' 사업 호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6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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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충현동 마봄협의체가 갑작스러운 위기로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식품꾸러미 5상자를 상시 비치해 놓고 상황 발생시 이를 즉시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긴급하게 식료품이 필요해도 실제 지원까지는 수일이 소요된다는 데 착안해 올해 일명 '충현! 마봄 S.O.S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복지공무원들이 주민 상담시 위기상황을 파악하면 협의체 위원들이 바로 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꾸러미에는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의 식료품이 들어 있다.

 

최근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한 50대 남성이 식품꾸러미를 받아 가는 등 현재까지 총 4명의 주민이 이를 수령했다. 

 

유규상 위원장은 "지난해말 인천지역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허기를 채우려고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친 30대 가장의 이른바 ‘현대판 장발장’ 사건을 접하며 지역사회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구 14개 전체 동에서 모두 300여명의 주민이 마봄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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